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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일라식 ‘세계적 수준’, 국제학회 인정받은 국내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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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일라식 ‘세계적 수준’, 국제학회 인정받은 국내 의료진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6.12.1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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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국내 스마일라식의 수술성과가 국제학회에서 발표되며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의 릴렉스스마일(ReLEX SMILE, 이하 스마일라식)의 수술 후 시력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결과가 ‘2016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 공식 채택되어 전세계 안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로써 라식, 라섹으로 대표되는 레이저 굴절교정 분야에서 이미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온 한국의 시력교정술은, 차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국내 의료진의 활약을 통해 명실공히 유럽, 미국 등 세계 의료선진국들과 동등한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수술 다음날에도 세안, 가벼운 운동, 화장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빠른 회복과 안구건조증상 개선했다. 이처럼 라식, 라섹의 장단점을 보완한 수술로 알려진 스마일라식에 대해, 강성용 원장은 지난 4월 ‘스마일라식 시 레이저 에너지 강도를 낮출수록 분리한 각막 렌티큘(Lenticule)이 매끄러워 시력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로우에너지(Low Energy)스마일라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지난해 프랑스의 Dr. David Donate는 저에너지 스마일의 우수한 시력회복에 대해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2016 ESCRS에서 강성용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이 레이저 굴절수술 후 빛 번짐을 유발하고 시력의 질을 저하시키는 구면수차, 코마수차 등 고위수차 교정에도 효과적임을 밝혀 더욱 주목 받았다. 강원장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일반 스마일라식과 비교해 각막 절단면이 약 9.8배까지 매끈하며, 고위수차 증가폭도 약 36.7% 감소하는 효과를 보인다.

이번 강원장의 연구는 릴렉스스마일의 세계적인 권위자 영국 댄라인슈타인(Dan Z. Reinstein)과 공동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댄라인슈타인 박사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에서 강원장의 환자 맞춤형 라식∙라섹과 고위수차의 교정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시력의 질 향상과 부작용 우려를 낮추기 위한 뜻을 모아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용 원장이 발표한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효과는 수술의 보완점과 진일보의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강원장은 원추각막(각막확장증)과 같은 중증 안질환과 부작용 치료와 예방 분야에서도 의학자문 등 활발한 국제적 연구에 동참하고 있는 의료진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강성용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 본사로부터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엠버서더’(SMILE Ambassador of Korea)로 위촉된 바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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