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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릭아쿠아ICL 수술 후 안정성은? 연구초록 국제 학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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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릭아쿠아ICL 수술 후 안정성은? 연구초록 국제 학회 채택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01.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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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초고도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난시교정용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회에서 국내의료진에 의해 발표될 예정이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최진영, 하병진, 김은경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토릭아쿠아ICL 렌즈삽입술 후 회전 안정성’ 연구초록을 발표해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 공식 채택되었다. ASCRS는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와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학회로 100개국 이상의 의료진들이 모여 연구성과와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안전기준에 대해 논의한다. 2017 ASCRS는 5월 Los Angeles에서 열린다.

토릭아쿠아ICL은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최신 후방렌즈로, 일반아쿠아ICL렌즈와 동일하게 별도의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고 생체 친화적 설계와 구조로 렌즈삽입술의 부작용 우려를 낮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이리움안과 최진영원장은 “아무리 우수한 최신렌즈라도, 안내렌즈삽입술은 수술 전 검사결과를 토대로 렌즈의 선택과 수술설계, 수술 후 관리까지 의료진의 판단과 술기에 의존도가 높은 수술”이라며, “수술 후 부작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삽입한 렌즈가 특정 조건에서 어떻게 반응할지까지 고려한 신중한 수술설계가 필요하다” 고 이번 연구 취지를 밝혔다.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은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2011년 ‘한국인의 눈에 맞는 ICL 렌즈 크기’란 주제로 부작용 우려를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렌즈사이즈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계에 최초로 발표하여 렌즈삽입술의 안전기준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한 이래, 아쿠아ICL의 삽입 후 빛 조건, 근거리 작업 등에 따른 볼팅값(vaulting, 렌즈와 수정체간의 거리)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왔다. 해당 논문들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AJO) 등 SCI(E)급 최고 권위의 안과학술지들에 2014-2015년 연이어 등재될 만큼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의 연구발표에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이리움안과는 지난해 ‘난시교정용 전방렌즈(토릭알티플렉스, Artiflex Toric)의 난시교정효과’에 대한 SCI(E)급 논문발표에 이어, 이번 2017 ASCRS에서 후방토릭렌즈 섹션에서의 연구초록이 공식의제로 채택됨으로써 전∙후방렌즈삽입술 분야에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대표 강성용, 최진영 원장은 지난해 난시교정용 아쿠아ICL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수술성과와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TICL Reference Doctor(토릭아쿠아ICL 레퍼런스닥터)로 선정, 안전한 렌즈삽입술을 위한 연구와 국제 학회발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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