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용 아이리움안과 원장, 대한안과학회 117회 학술대회서 학술상 수상

사진설명: ‘2017 아시아-태평양 굴절레이저 심포지엄’서 로우에너지스마일을 강연 중인 강성용 원장

사진설명: ‘2017 아시아-태평양 굴절레이저 심포지엄’서 로우에너지스마일을 강연 중인 강성용 원장

대한안과학회가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17회 학술대회에서 ‘로우에너지 스마일 수술의 임상적, 전자현미경학적 및 원자력 현미경학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한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대표원장에게 학술상을 전달했다.

강 원장은 이 연구에서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시력의 질 향상 효과’를 입증했는데, ‘리렉스 스마일’ 수술 시 각막 실질부의 렌티큘을 분리할 때 레이저 에너지를 낮출수록 각막을 부드럽게 남겨 빠른 시력회복과 각막손상을 최소화 한다는 결과를 국내 최초로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9월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공식 의제로 채택된 바 있으며, 강원장은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17 아시아-태평양 굴절레이저 심포지엄’서 스마일라식 세션 공식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연구결과는 다음달 LA에서 열리는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에 따르면,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은 기존 수술보다 초기 나안시력이 우수해 시력회복이 빠르고, 야간 빛 번짐, 시력의 질에 영향을 주는 구면수차, 코마 등 고위수차 발생을 억제해 야간 빛 번짐 우려를 낮추는 효과를 보인다.

강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환자의 눈 조건에 맞는 레이저 에너지 강도를 설정하고, 환자마다 다른 ‘각막정점’을 정확히 맞춰 수술하는 센트레이션 기술과 렌티큘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고 용이하게 분리하기 위한 노하우가 결집된 고도의 맞춤형 수술”이라고 설명하며, 무조건적으로 레이저 에너지 세기만 낮추는 획일적인 접근에 대해 주의를 전했다.

한편, 강성용 원장과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지난해 스마일라식 관련 특허 2건을 획득해 안정적인 로우에너지 스마일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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