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학회인 2017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가 5월 5일부터 Los Angeles에서 개최된다.

100개국 이상의 전세계 의료진들이 모여 연구성과와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안전기준에 대해 논의하는 2017 ASCRS에서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의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연구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난시교정 아쿠아ICL 레퍼런스닥터’로 선정된 아이리움안과 최진영원장(우)>

‘토릭아쿠아ICL 우수센터’(EVO AQUA TICL Center of Excellence)로 지난 한 해 렌즈삽입술의 수술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강남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최진영 원장, 하병진 원장, 김은경 원장, 강성용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로 진행한 ‘토릭아쿠아ICL 렌즈삽입술 후 회전 안정성’에 대해 미국학회에서 공식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릭 아쿠아ICL은 아쿠아ICL렌즈와 동일한 재질, 구조의 후방렌즈로, 고도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며 생체 친화적인 재질과 수술 전 홍채절개술을 생략할 수 있는 구조 설계의 최신렌즈로 알려져 있다.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이번 연구로 토릭아쿠아ICL 렌즈삽입술의 삽입 후 회전 안정성과 난시교정효과를 검토를 통해 시력의 질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의 연구논문 채택이 주목 받는 이유는, 그 동안 전방렌즈, 후방렌즈 등 안내렌즈삽입술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전개와 의학자문활동으로 국제학회에서 인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2014-2015년에는 아쿠아ICL에 대해 렌즈 삽입 후 빛 조건, 근거리 작업 등 변수에 따른 생체 내 볼팅값(vaulting, 렌즈와 수정체 사이의 거리)의 변화를 주제로 2년 연속 발표한 논문이 SCI급 최고 권위의 안과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AJO)’에 채택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안내렌즈삽입술 제거를 위한 ‘렌즈 적출용 수술도구’에 대한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안전한 렌즈삽입술을 위한 예방뿐 만 아니라 불가피한 이유로 삽입한 렌즈를 교체하거나 제거하는 등의 렌즈삽입술 부작용 치료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최진영 대표원장은 “수술의 완성을 위해서는 수술 후 다양한 변수까지 고려한 신중한 수술설계와 집도, 수술 후 꾸준한 경과관찰과 대응 등 렌즈삽입술 전 과정에 걸쳐 의료진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진영 원장은 난시교정용 아쿠아ICL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오랜기간 수술성과와 SCI논문 등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TICL Reference Doctor’(토릭아쿠아ICL 레퍼런스닥터)로 위촉되어 있다. 

한편,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렌즈삽입술 외에도 강성용 대표원장이 레이저 굴절교정분야(라식, 라섹)과 콜라겐교차결합술 세션, 스마일라식 부작용 세션에서 좌장으로 초청을 받고 공식 강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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