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 라섹과 비교해 각막 최소 절개법으로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안구건조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 이여서 바쁜 일정 가운데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직장인, 주부, 군인 등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각광받는 스마일라식이지만 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엠버서더로 활발한 학술활동과 의학자문을 펼치고 있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스마일라식의 혁신으로 평가 받고 있는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을 국내외에 정착시키며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 원장은 최근 유럽 안과 전문지 ‘The Ophthalmologist’ 가 발표한 올해의 주목해야 할 의료진(rising star)으로, ‘2017 The Power List 50’에 한국 의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세계에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인 장본인이다.
강 원장이 최근 국내외 학회와 논문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은 수술 시 조사하는 레이저 강도를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임계점 에너지까지 낮춤으로써 과도한 에너지로 야기되는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다. 1세대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시력의 질적인 면에서는 약 2-4주간 뿌옇고 흐린 시야로 환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는 높은 에너지로 수술 시 다량 발생하는 가스 기포가 좁은 절개창 밖으로 빠르게 빠져 나오지 못하기 때문인데,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기존 스마일라식과 비교해 수술 시 기포발생을 최소화 하여 수술 다음날에도 보다 깨끗한 시야가 가능하다.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시력의 질은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로우에너지 스마일 시력의 질 향상효과’ 논문을 통해서도 입증이 되었다. 본 연구에 따르면, 로우에너지 스마일 수술 후 각막 렌티큘의 단면을 원자력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일반 스마일라식과 비교해 각막 표면이 최대 9.8배까지 매끄러웠으며, 각막 표면의 미세한 고위수차를 개선해 빛의 산란으로 발생할 수 있는 광학적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강성용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연구내용을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기 이전에 이미 유럽-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논문인용지수 4.021의 SCI급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AJO)에 로우에너지 스마일 논문이 수록되었다. 그 동안 스마일라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력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레이저 에너지 세기가 수술 후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SCI급 학술지에 논문으로 등재된 사례는 강 원장이 처음이며, 아이리움 의료팀의 수술증례는 해외학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향후 공동연구를 제안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 원장은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은 레이저 장비의 에너지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각막 조건에 맞는 에너지 수준을 집도의가 면밀히 검토하고, 시력의 중심(각막 정점)을 정확히 맞춰 수술하는 센트레이션 기술이 접목되어야 좋은 수술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의사의 술기로 조절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각막 박리를 줄여 각막손상을 최소화하고, 각막 박리를 빠르고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의사의 기술이 필요한 고도의 맞춤형 수술”이라고 수술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강 원장과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로우에너지 스마일수술을 포함, 시력교정술 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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