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 원데이 시력교정술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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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 에너지가 낮아질수록 매끄럽고 부드러워지는 각막 단면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개강을 앞둔 대학생과 시간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을 중심으로 원데이 시력교정술 문의가 늘고 있다. 원데이 시력교정술은 수술 전 안전검사 결과에 따라 검사 당일에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력교정술 전 필요한 검사 절차를 일반 수술과 동일하게 받으면서,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일라식(SMILE)은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간단한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 속도가 빨라 원데이 수술로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에너지를 낮춘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Low Energy SMILE)으로 시력교정술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며 수술 안전성과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졌다.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은 레이저의 에너지 세기를 각막 박리가 가능한 임계 에너지까지 낮춰 각막 손상을 줄인다. 낮은 에너지로 매끄럽고 부드러워진 각막 단면은 야간 빛 번짐과 같은 광학적 부작용을 억제해 시력의 질을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우수한 수술 결과는 SCI논문 6편, ‘안과 전공의를 위한 스마일라식 교과서’(THE SURGEON’S GUIDE TO SMILE)에 수록되며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스마일라식의 개발사인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도 저에너지 수술의 혁신적 성과에 주목하며,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을 스마일의 글로벌 표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앰배서더(SMILE Ambassador)로서 국내에 로우에너지 스마일을 처음 도입한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지속적인 연구로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글로벌 수술 프로토콜을 확립했다. 강 원장은 맞춤형 수술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마일 수술 완성도를 높이려면 개인의 눈 조건에 맞는 1:1 로우에너지 설정 뿐만 아니라 시력의 중심이 되는 각막 정점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센트레이션(Triple Centration)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움안과는 수술 시 고도의 센트레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트리플 마킹 센트레이션’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끝으로 강 원장은 원데이 시력교정술 주의사항에 대한 당부로 “안전한 시력교정술은 철저한 검사에서 시작되는 만큼, 각막 두께 뿐만 아니라 각막의 전후면부 모양, 각막강성도(내구성) 검사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밀하게 검사해 수술이 부적합한 조건은 없는지 면밀히 진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리움안과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 입체 정밀 검사인 각막생체역학검사(TBI-Tomographic Biomechanical Index)를 시행, 잠재된 원추각막 등의 안 질환까지 진단해 수술 후 장기적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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