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수술결과에 영향 주는 원인 인자, 3개국 공동연구로 규명

입력 2019-11-20 17:03  



시력교정술에 대한 한국-유럽 3개국 공동 연구에서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는 원인 인자를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일 수술을 이용한 근시 교정 시 영향을 주는 원인 인자 규명`을 주제로 한 해당 연구 논문(원제: Influence of Extrinsic and Intrinsic Parameters on Myopic Correction in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은 저명한 국제 SCI 학술지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11월호에 등재됐다.

이 연구는 한국-네덜란드-독일 3개국을 대표하는 안과 의료진들이 모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의 강성용 원장(아이리움안과), 네덜란드는 Dr. Luger (Bergman Clinics), 독일의 Dr. Suphi Taneri (Center for Refractive Surgery Muenster)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시력교정술 후 매우 드물게 과교정 또는 저교정이 발생할 수 있음에 착안하여, 최근 각 국에서 활발히 시행중인 스마일 수술의 보다 완벽한 시력교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여 본 연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3개국 연구센터에서는 스마일 수술 후 과교정 또는 저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연령, 성별, 계절성 원인 등의 외부요인과 레이저 수술장비 세팅, 각막 조건, 광학부 등 내부 요인 등으로 분리해서 수술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공통적으로 눈의 돗수, 연령, 성별이 스마일 수술 후 결과에 미묘하지만 중요하게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따라서, 스마일 수술 시 이러한 원인 인자들을 잘 알고 환자 별 맞춤 수술을 해야만 정확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강성용 원장은 "스마일 수술의 향후 보다 정확한 시력교정을 위해 꼭 필요한 연구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3개국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시스템적 보완을 이어나가 근시교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성용 원장은 ISRS(The International Society of Refractive Surgery)의 2020년 국제위원회 멤버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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