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움안과 "안정성 높인 레이저 라식 시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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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1.08.26.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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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비즈뉴스)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을 할때 iFS 레이저 시술법을 활용하면 안정성을 높이고 안구건조증 등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iFS 레이저 시술법은 시력교정수술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각막절편(플랩)을 원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주변부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안구건조증 발생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 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또 각막절편의 측면 절개각도를 15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외부 충격에도 절편이 밀릴 위험이 적고 밀착도가 높아져 수술한 각막이 이전의 각막 상태로 더욱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대체로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의 60% 이상은 수술 후 1~3개월 동안 일시적으로 안구건조증으로 고생을 한다"며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치료한 후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수술한 다음 생기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는 인공눈물과 인공눈물 연고를 사용해 일정기간 관리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iFS 라식은 원형에서 특정 방향으로 12%까지 늘린 타원형 절편을 만들 수 있어 이 타원을 조절해 개인의 눈 상태에 따른 맞춤교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iFS 레이저 시술법은 2008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어 상용화됐으며, 2009년 우리나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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