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개인마다 느끼는 통증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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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1.10.26.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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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온라인상에서 시력교정술인 라식 또는 라섹의 수술후기를 보면 통증에 관한 말이 주로 언급된다. 시술을 받을 때에는 점안 마취약으로 마취를 한 후에 수술을 받기 때문에 통증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지만 수술 후 3~4일 동안은 진통제를 먹어도 눈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는 것. 이와 같은 심한 경우도 있고 세수를 할 때나 일반적인 생활을 할 때, 간혹 가다 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라식이나 라섹을 통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이러한 후기를 보게 되면 모든 시력교정술이 아프다는 인식을 하게 되어 수술을 재고하는 경우가 있다. 라식과 라섹의 시술 방법도 현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자신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사람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라식과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의 정도가 다르다”면서 “간혹 가벼운 통증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듯한 이물감, 충혈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마다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본인의 눈에 맞는 맞춤형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아이리움안과에서는 브러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올레이저(All Laser)방식인 미라클S라섹으로 회복기간, 통증,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시술을 하고 있다.

최 원장은 “기존 라섹이 브러시나 알코올을 사용하여 각막상피세포를 제거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후유증의 발생이 잦았다면, 미라클S라섹은 최적의 수술환경과 정확도가 높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올레이저 방식을 택하여 감염이나 부작용의 염려가 덜한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미라클S라섹의 회복기간은 기존에 비해 단축된 평균 2,3일 정도”라면서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컴퓨터나 책을 많이 보기 때문에 라섹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미라클S라섹은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함은 물론 수술 후 일부 환자들에게 나타났단 각막혼탁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섹수술을 받은 후에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과 안약을 사용해 눈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은 실외에서만 하면 되고, 안약사용과 정기검진을 통해 안전하게 회복될 수 있다. 눈을 다치더라도 라식수술처럼 절편에 주름이 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없으므로 스포츠를 즐기고 활동적인 사람이라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다.

yhy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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