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백내장은 주로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30~40대의 젊은 사람들은 물론 잘못된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이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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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렌즈삽입술(ICL)은 초고도근시와 각막손상으로 라식, 라섹을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여타 부작용의 위험이 적은 시력교정술로 알려져 있지만, 백내장 발생위험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안내렌즈삽입술(ICL)을 부작용 없이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첫째, 렌즈삽입술을 전문으로 하는 숙련된 전문의와 최신기기를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UBM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 및 정확한 렌즈 사이즈를 결정해야 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로 지난 8월 백내장 수술도구 개발 특허를 받은 아이리움안과의 강성용 원장은 “백내장을 미연에 방지한 시력교정술이 중요하다. 한국인의 눈에 맞는 ICL기준법이 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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