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언제가 적당할까?

기사승인 2012-07-09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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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언제가 적당할까?

[쿠키 건강] 라식을 위한 적당한 시기는 언제일까. 개인과 환경에 따라서 달라진다. 특히 어린 학생들도 안경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력교정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장기에는 시력의 변화가 잦아서 라식수술은 신체성장이 멈춘 뒤 만 19세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특히 간혹 시력변화가 올 수 있으므로 시력교정을 받기 6개월 전을 기준으로 시력을 체크해서 변화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의 도움말로 라식수술의 적당한 시기를 알아본다.

새내기 대학생과 취업면접을 앞둔 준비생들은 외모에 민감할 때. 시간이 다소 여유로은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시력교정을 많이 찾지만 계절특성상의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술실은 항상 일정한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면 눈의 안정화를 위해서 최소 한 달 전 시력교정을 받아야 한다. 입대 후 훈련 받는 동안 안경을 착용하고 훈련을 한다면 흘러내리는 땀과 흙바람으로 시야를 가려 사격 연습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안경이 훼손되거나 분실된 우려가 높다. 계획은 있으나 시간의 여유가 없어 직접 실행에 옮기지 직장인들은 휴가철을 이용해 하루만에 시력교정이 가능한 원데이라식, 주말라섹과 같은 단기간 수술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의료기술과 기기의 발전으로 부작용의 위험이 많이 낮아져 안경과 렌즈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결혼식 당일과 신혼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미리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이 좋다. 신혼여행지에서 레저와 관광으로 인한 눈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 결혼 후 직장생활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다 보면 육아문제로 바빠질 수 밖에 없으므로 시력교정술은 결혼 전에 미리 받아 놓는 것이 좋다.

한편 그리고 여름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아이리움안과는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하루애 라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라식을 준비한 환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