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앞두고 라식과 라섹이 고민이라면

헬스경향 이보람 기자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 유학 및 어학연수 박람회'에 해외 의료기간과 진료 협약을 맺고 있는 아이리움안과이 참여했다.

아이리움안과는 유학 전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술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을 제공했다.

또 아이리움안과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라식, 라섹 정보 전달은 물론 유학 전 안검진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재미있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그중 유학박람회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한 ‘유학 전 라식, 라섹 수술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란 질문으로 시작된 설문조사 이벤트에 약 145명가량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리움안과 제공.

아이리움안과 제공.

투표 결과 총 응답자 중 89여명(약 61%)이 유학 전 시력교정술 시 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의료진 실력’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의료진의 실력’ 다음으로 병원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인 수술 비용’이 19%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해외에서 진료여부’가 12%로 3위, ‘최신장비 및 시설’이 7%로 마지막을 차지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병원 선택도 스마트하게 비교해가며 쇼핑하는 메디슈머가 생기면서 더 이상 가격중심으로 병원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눈에 안전하고 실력있는 의료진을 우선으로 선택하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해당 설문조사 결과는 시력교정술 시장 내 가격 경쟁이 심해지고 이에 따라 저가의 라식, 라섹을 하는 곳도 많아지면서 대부분 가격중심의 병원 선택을 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의료진의 실력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유학 전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라식, 라섹 수술은 수술 후 병원에서 어떻게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판가름 난다”며 “특히 해외유학 전 라식, 라섹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유학 갈 국가에 본인이 수술 받은 병원과 연계되어 있는 곳이 있는 지 확인하고 유학 후라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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