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아이리움안과가 차세대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수술, ‘스마일 프로(SMILE pro)’를 본격 시행한다.

아이리움안과 측은 ‘스마일 프로’ 수술을 위한 2MHz 레이저 속도의 신규 펨토초레이저 장비를 완비하고 10월 현재 스마일 프로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일명 ‘스마일라식’으로 더 익숙한 스마일(SMILE) 수술은 기존 라식과 라섹 수술의 장점을 결합해 개발된 ‘각막 최소 절개 추출’ 방식의 각막 굴절교정술로, 수술 후 시력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빨라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시력교정술이다.

아이리움안과가 본격 시행하는 스마일 프로에는 이러한 스마일 수술에 최신 레이저 기술이 반영됐다. 스마일 프로는 최대 레이저 반복 주파수가 2MHz, 초정밀 스캐닝이 가능한 신규 펨토초레이저, 독일 자이스(ZEISS)의 비쥬맥스 800(VISUMAX 800)을 이용해 수술한다. 기존 스마일과 비교 시 수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더욱 정교한 레이저 조사 방식은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리움안과는 스마일 프로 수술을 시행한 결과, 동일 제조사의 기존 레이저와 비교 시 환자가 집중해야 할 레이저 프로세스 시간을 10초 미만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의료진 및 눈 조건에 따라 수술시간을 더욱 단축 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존 30초 가까운 레이저 프로세스 시간을 1/3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수술 중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석션 로스(suction loss)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술 중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력의 중심에 정확하게 수술하는 센트레이션(centration), 환자 개별 생체데이터와 연동하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기능의 강화는 수술 중 집도의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아이리움안과는 그동안 스마일 수술 시 레이저 에너지를 낮춰 각막 내 가스 기포(OBL) 발생을 억제하고 수술 후 각막을 부드럽게 남기는 방법으로 선명함을 높이고자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 수술을 시행해왔다.

비쥬맥스 800 레이저로 스마일 프로 수술 초기 OSI(객관적 산란지수)를 레이저 제조사가 측정 결과에서 기존보다 신규 레이저에서 수술 직후 선명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스마일 프로는 수술 시간을 단축 뿐 아니라 시력의 질적 향상 측면에서 로우에너지 스마일과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면서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혁신적인 수술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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