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움 프로토콜’, 국제 학회에 공식 발표...병원 측 "안전한 라섹수술의 표준"

‘아이리움 프로토콜’, 국제 학회에 공식 발표...병원 측 "안전한 라섹수술의 표준"

아이리움안과는 지난 17일 개최된 2014 제 19회 중국안과학회(19th congress of chinese ophthalmological society)에서 안전한 라섹수술을 위해 다년간 연구해온 ‘아이리움 프로토콜’을 공식 발표하고 안전한 잔여 각막 두께, 무통 라섹 표준 프로토콜, 수술 후 관리 방법 등을 중국 현지 의사들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중국안과학회는 망막, 녹내장, 시력교정술 등을 총 망라한 중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가장 큰 안과학회라고 병원 측은 소개했다.
 
매년 중국 의사들에게 강연을 진행해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금년에도 역시 시력교정술 권위자로서 강연자로 초청되어 중국 안과의를 대상으로 시력교정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제 수술 사례들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에서 발표한 ‘아이리움 프로토콜’은 안전한 수술과 무통라섹을 위한 수술 전∙후 관리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라섹수술의 표준을 국제적으로 정립하고 중국에 의료기술을 전수해 의료한류를 증명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아이리움 프로토콜은 ▲안전한 잔여 각막 두께의 기준과 남기는 방법, ▲환자의 통증을 경감하기 위한 무통 라섹수술 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아이리움안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장 진화한 라섹 프로토콜을 골자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는 안구진탕 환자들의 성공적인 시력교정술 사례를 공개했다. 아마리스 레드 1050RS의 7차원 안구추적장치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은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한 후 실제 레이저를 조사할 때까지의 시간 차가 없기 때문에 눈동자가 계속 움직이는 안구진탕 환자도 수술이 가능했고, 실제 수술장면과 수술경과가 공개되어 관심이 뜨거웠다고 한다. 안구진탕 환자의 시력교정 결과에 대해서는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주대병원 정승아 교수와 함께 국내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각막 표면의 고위수차를 감소시켜 야간 빛 번짐 및 눈부심을 예방하는 코웨이브(Cowave) 수술방법도 전수되었다. 수술 후 빛 번짐, 눈부심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처음 수술하는 환자뿐 만 아니라 라식∙라섹 수술 후 근시퇴행이나 심각한 빛 번짐의 부작용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의 재수술에 코웨이브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실제 수술 방법이 자세히 공개되었다.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강연 중 “라식∙라섹 재수술 시 코웨이브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1차 수술결과로 나타난 빛 번짐, 번져 보임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1차 수술을 보완하고 재수술 후 더욱 질 높은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코웨이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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