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 중 가장 걱정되는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원추각막과 근시퇴행이다.
특히 최근 한 방송사에서 원추각막 부작용을 앓고 있는 환자의 사례가 소개되면서 원추각막증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라식·라섹 수술 후 콜라겐교차결합술로 수술 후 부작용을 예방하는 수술이 국내에 도입되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는 국내 최초로 라식·라섹 수술 후 콜라겐교차결합술(Cross-lingking)을 시행하는 avedro社 의 ‘라식엑스트라’(LASIK Xtra™)를 도입해 수술 후 원추각막, 근시퇴행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미 CE마크를 획득하여 유럽,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영국 영국 LONDON EYE HOSPITAL등 주요 병원에서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환자의 대부분에게 시행하는 ‘Gold Standard’ (표준 수술)로 자리잡고 있는 라식(라섹)엑스트라는 라식, 라섹 수술 후 약해진 각막을 강화하여 부작용을 예방하는 수술방법이다.
라식엑스트라는 기존 라식·라섹 수술 직 후 각막 표면에 리보플라빈(비타민B2) 용액 ‘VibeX’를 흡수시키고 아베드로(avedro) KXL시스템으로45mW/㎠의 자외선을 조사해 수술 후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강화하는 원리다.
라식, 라섹 엑스트라는 근본적으로 각막 내의 콜라겐 분자들의 자체결합을 강화시켜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의 힘을 증가시키는데 실제 임상에서는 레이저 시력 교정수술(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등) 후 약 25 % 약해진 각막을 150 % 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 최초로 avedro(아베드로) 사의 KXL SYSTEM과 vibeX 를 도입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기존의 콜라겐교차결합술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장시간 강한 에너지를 조사하던 것을 강약이 있게 조사하도록 수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에너지로 보다 단축된 시간 안에 수술을 마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각막의 콜라겐 결합력도 더 높아질 수 있고 기존에 발생했던 심각한 건성안과 각막혼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하면서, “차세대 시력교정수술의 표준이 드디어 국내에도 도입되었다는 기쁨을 환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도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성용 원장은 “avedro(아베드로)의 KXL SYSTEM은 수술 시 사용하는 약제, vibeX 의 종류와 에너지 조사 방식에 따라 원추각막 환자의 치료적 목적으로써의 콜라겐 교차결합수술부터 시력교정수술의 예방 목적으로의 라식(라섹) 엑스트라까지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며 “이 수술은 무엇보다 오랜 기간 원추각막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안과 전문 인력에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아무리 좋은 무리한 초고도 근시의 라섹이 가능하게 되거나, 기존의 수술 후 잔여 안전 각막 두께 기준이 더 얇아지거나 하지는 않는다”면서 “각막 두께는 반드시 지키는 것이 안전한 수술을 위한 표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라식(라섹)엑스트라는 각막 모양이 불규칙하고 고도 근시여서 상대적으로 근시 퇴행 확률이 높은 환자들, 그리고 보다 더 안전한 수술을 지향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로서 앞으로 더 큰 기대가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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