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엑스트라 수술 효과와 안전성 '우수', 강성용 원장 유럽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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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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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라식, 라섹 엑스트라는 라식, 라섹 수술 후 원추각막 등 부작용 예방은 물론 빠른 회복, 각막의 내구성 유지 등에 있어서 뛰어난 수술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더욱 의미 있는 사실은 국내 의료진이 아시아 최초로 라식, 라섹엑스트라와 원추각막 치료 분야의 의학자문을 하고 있다는 것. 바로 아이리움안과의 강성용 원장이다.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라식, 라섹엑스트라의 개발사 미국 아베드로(Avedro Inc.)가 지정한 전세계 15인의 의학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 지역 위원으로 그 동안 라식, 라섹엑스트라와 원추각막 치료분야의 의학자문을 꾸준히 해왔으며, 지난 5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공식 자문회의 아베드로 엠버서더 클럽(Avedro Ambassadors’ Club)에서 라식, 라섹엑스트라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발표하여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 아베드로 공식홈페이지에서도 강성용 원장의 코멘트가 게재되어 있다.

라식, 라섹엑스트라의 수술효과는 원추각막 억제 등 부작용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라식, 라섹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약해질 수 있는 각막에 콜라겐교차결합술(Cross-linking)을 진행, 각막 속 콜라겐 섬유를 굵어지게 하고, 섬유간 연결고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각막의 탄력과 점착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 예방을 넘어서, 강성용 원장은 취리히 국제회의에서 라섹엑스트라(라섹 후 각막 콜라겐교차결합술을 시행하는 수술)가 기존 라섹수술과 비교해 시력을 빨리 안정화하고 수술 전후 각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강 원장에 따르면 라섹수술 후 콜라겐교차결합술은 수술 후 눈의 도수 변동이 잦은 라섹의 교정 후 시력을 꽉 잡아주는 효과(Lock-in)가 있어 시력의 안정화를 앞당기는 효과가 있으며, 각막 속까지 얼마나 튼튼한지 내구성 판단척도인 강성도(Stiffness)에서도 라섹엑스트라 수술 후 각막 두께가 수술 전보다 얇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강성도는 유지되는 결과를 보이면서 그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앞서 말했듯이 라섹엑스트라는 수술 후 한동안 눈의 도수 변동이 큰 편인 고도근시 환자들에게 특히 큰 효과를 보인다. 강 원장이 실제 수술 전 -7~-11디옵터의 고도 근시였던 환자군을 살펴본 결과, 라섹 엑스트라 수술 시 교정 후 시력 굴절력이 단기에 안정되고 빠른 회복력을 확인하였다.

라식, 라섹엑스트라에 대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효용성과 안정성을 설명한 사례는 국제적으로 처음이었고 이에 대한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자리에서 강원장은 전세계 5개국 ‘아베드로엠버서더’(공식대사)에 선정, 라식, 라섹엑스트라와 원추각막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또 한번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섹엑스트라의 효과와 수술 전후 각막 강성도의 비교는 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5 ESCRS(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채택되어 국내 의사로는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라식, 라섹엑스트라는 전세계 15인의 아베드로 의학자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현재 54개국에서 10만 번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었고 국내에서는 2014년 10월 강남 아이리움안과가 최초 도입하여 안전한 라식, 라섹수술의 차세대 대안으로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Avedro Ambassador’s Club’에서 라섹엑스트라(LASEK Xtra)의 효용성에 대해 발표하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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