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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 인공수정체와 레이저 장비 선택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와 레이저 장비의 필요성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백내장은 뿌옇고 혼탁해지는 노인성 안질환입니다.
백내장은 방치할 경우 시력저하와 시야 확보가 어려워집니다.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을 늦추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정체를 적출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됩니다.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 근난시교정과 달리 렌즈를 추가로 삽입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새로운 인공수정체는 원래 있던 수정체의 기능을 대체할 만큼 편안하고 안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의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 단초점 vs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나누는 기준?
초점이 맺히는 지점에 따라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ㆍ단초점 인공수정체 : 빛의 초점이 한 곳에만 맺힙니다. 근거리를 볼 때는 돋보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ㆍ다초점 인공수정체 : 빛의 초점이 근거리와 원거리에 각각 초점이 맺힙니다. 여러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근/원거리 시력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중거리시력을 개선한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FDA 승인
최근 연속초점렌즈(ex.심포니렌즈)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심포니렌즈의 경우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 뿐 아니라
중거리까지 백내장수술 후 시력개선효과가 있습니다.
기존 다초점인공수정체의 단점이었던 야간 빛 번짐과 달무리 증상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아이리움안과 초록 채택
올해 LA에서 열리는 ASCRS에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별 수술 결과를 세계에 발표를 진행합니다.
환자 눈에 가장 안정적인 인공수정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Comparison of Visual Performance in Patients Implanted with Different Modern Multifocal Intraocular Lens Models"
◆ 무분별하게 수술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백내장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도, 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반변성, 망막박리,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이 동반된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여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다른 치료방법을 택할 수 있습니다.
◆ 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
최근에는 칼과 초음파를 대체한 레이저백내장수술도 등장하여 환자의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고 안구 상태에 맞는 1:1 백내장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리움안과의 경우 펨토초레이저인 'Lensar'를 이용하여 백내장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 레이저 백내장 장비와 다르게 자체 센서로 백내장을 스캔하고 3차원 입체 재구성하여 그 백내장의 밀도에 맞는 양의 레이저 에너지로 수술(3차원 맞춤 수술 + 각막 손상 최소화)하고, 각막 난시의 원천 교정으로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난시 교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각막과 수정체의 모양과 틀어진 정도까지 확인하여 1:1 맞춤백내장수술을 시행합니다.
한번 삽입한 인공수정체는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직업, 취미,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 전 고혈압, 당뇨 등 환자의 병력과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집도의가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관련 부작용에 대해 환자가 인지하고 수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 전 경험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100세 시대 평생 눈 건강을 지키세요!
